겨울 그리고 은행의 대출 제한, 선거, 중국의 해외 자금 유출 억제 등의 사유로 전국의 주택 가격 상승 속도가 지난 5년 이래 가장 늦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클랜드의 주택 가격 상승 속도도 2011년 이후 가장 느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공개될 QV의 주택 가격 인덱스에서 전국의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 한 해 동안 4.8%가 오른 64만 2천 달러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지역의 주택 가격은 겨우 2.8%만이 올라 평균 104만 달러로 지난 6년동안 가장 느린 속도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의 주택 가격은 8월까지 지난 3개월 동안 1.2% 오른 반면 오클랜드 지역은 0.2% 떨어진 것으로 비교되었다.
National QV의 관계자는 겨울 기간 동안 매물로 나온 주택들의 수가 적었으며, 주택 가격 대비 대출 금액 제한과 대출 기준 강화 등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30% 정도의 주택 경기가 위축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