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코리아 중국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한 “미녀들과 함께하는 자선 후원 행사”가 26일, 연길시 고려원에서 있었다.
지난 8월에 개최되었던 미스월드코리아 조선족미인대회 참가자들로 무어진 이 단체는 “목적 있는 아름다움” 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불우한 이웃에게 후원도 하는 모임이라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이번 후원의 행사에 박홍희,전려홍, 서문령 등 3명의 미녀들이 한국본선에 참가하여 우리 민족의 아름다움도 널리 알리고 큰 상도 받아 온 것에 대하여 그동안 큰 용기와 힘을 주었던 분들을 초청하였다.
후원자들과 함께.
특히 첫 대회의 1등 진으로 선출 된 영광을 안은 박홍희 양이 아나운서 지망생 답게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아 주목을 끌었다.
미스월드코리아 중국조선족 미인대회참가자1기생들이 매달 모임을 하면서 적립한 회비와 미스월드코리아 본사의 최송옥 이사 등 중국조직위원회에서 찬조한 후원금을 연변방송국에 불우한 이웃돕기 기금으로 전달했다.
조선족미인대회 참가자 1기생 회장인 손향옥은 “저희 1기생 모임은 외모만 이쁜게 아닌, 마음도 이쁜 미녀들이 그늘지고 어두운 이웃에 봉사를 하는 목적으로 만든 순수한 모임단체 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하여 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하고나서 “앞으로 각 기업이나 단체에서 행사하는 봉사활동에 저희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함께 참여 할 수 있다”고 했다.
즐거운 한마당 잔치.
이날, 내년 대회를 위한 지정단위가 선정되었는데 연변대학예술학원은 미스월드코리아 조선족미인대회 전면 합작단위로,길림성아리랑매체유한공사는 제반행사 기획 및 제정단위로,조글로 닷컴은 전면활동 홍보단위로,길림신문사는 전면활동신문보도매체합작단위로,고려원은 전면활동합작단위로 지정이 되어 명예증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