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르기즈공화국 한국대사관(대사/김창규)과 키르기즈 고려인협회(회장/최 발레리)는 14일 , 추이주 소쿨룩군 아랄마을에서 “한 - 키영농센터 2차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Joomart Otorbaev 제1부총리와 Janybek Kerimaliev 농업개량부차관, 신로만 의원, Kanatbek Isaev 추이주지사, Zamira Akbagysheva 여성총연맹회장 등 키르기즈측 주요 인사와 박용집 한인회장, 전상중 민주평통 지회장, 최광영 KICB행장, 김옥열 사회복지법인「굿파트너」회장 등 동포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한-키 영농센터」는 작년 12월 총4,350m2 크기의 양액재배용 비닐하우스 3개 동을 추가건설(기존1개동의 양액재배용 전환 포함)하는 2차 사업을 완료하여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한 것으로 오이, 토마토등 겨울철 고소득 작물을 재배하여 왔으며, 향후에는 딸기 등의 작물도 재배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센터에서 생산된 작물 판매로 얻는 수익전액은 고려인 동포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고려인협회 예산으로 사용하게 되며, 고려인협회는 1차로 약 1억원의 예산을 이곳으로 부터 지원받을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그간 이사업에 총74만4천불을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도 36만불을 추가지원하여 규모의 경제실현을 위한 양액재배용 비닐하우스 추가 건설 및 연료비 저감을 위한 석탄보일러 설치 등을 통한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선진 농업기술 전수를 위한 한국 전문가 파견 등 동 영농센터가 고려인협회의 예산자립은 물론, 양국의 농업협력 강화를 통해 키르기즈공화국의 농업 현대화를 돕기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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