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FF에 소개되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밴쿠버국제영화제(Vancouv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VIFF)가 6일 오전 10시 30분 다운타운의 밴시티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행사에 들어갔다.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펼쳐지는 제36회 밴쿠버국제영화제에는 밴쿠버에서도 촬영된 봉준호 감독의 화제작 옥자가 상영된다. 이외에도  밴쿠버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은 홍상수 감독의 '클래어의 카메라' 등 한국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 총 5편이 참가한다. 6일 현재 봉준호 감독이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개막영화는 명상공원(Meditation Park)이다. 밴쿠버에 근거를 둔 미나 슘(Mina Shum) 감독의 이 작품에는 한국인 배우 샌드라 오가 주인공의 딸 역으로 출연한다.

 

유교적인 동아시아(중국계) 이민자 가정에서 남편에게 헌신적으로 살아오던 60대 여성이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며 스스로의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개막 영화로는 캐나다 초연인 원더스트럭크(Wonderstruck)이 상영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237 캐나다 워싱턴주 산불로 BC 엎친데 덮친격 밴쿠버중앙일.. 17.09.06.
7236 캐나다 올 여름 BC역대 최저 강수량 기록 밴쿠버중앙일.. 17.09.06.
7235 미국 북텍사스 개스부족현상, 주말쯤 정상화 KoreaTimesTexas 17.09.06.
7234 캐나다 BC-알버타 하늘 수 백KM 날아간 거대한 불덩이 목격 밴쿠버중앙일.. 17.09.07.
7233 캐나다 서울 집값 비싸다 한들 밴쿠버 집값보다 아래로다 밴쿠버중앙일.. 17.09.07.
7232 캐나다 간편결제 인지도 순위 캐나다 하위권 밴쿠버중앙일.. 17.09.07.
7231 캐나다 "코퀴틀람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 밴쿠버중앙일.. 17.09.07.
7230 미국 [1신] 떨고있는 플로리다…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 북상 [1] 코리아위클리.. 17.09.07.
7229 캐나다 밴쿠버 하늘에 다시 나타난 붉은 태양 밴쿠버중앙일.. 17.09.08.
7228 캐나다 ICBC 보험료 6.4% 인상 전망 밴쿠버중앙일.. 17.09.08.
7227 캐나다 밴쿠버섬 천식 아동 급증 전망 밴쿠버중앙일.. 17.09.08.
7226 캐나다 한국 청년 선호 국가 1위 캐나다, 그러나 도전은 없다. 밴쿠버중앙일.. 17.09.08.
7225 캐나다 캐나다 한식 Meal-Kit 진출 가능성 높아 밴쿠버중앙일.. 17.09.08.
7224 캐나다 기준 금리 1%로 인상 밴쿠버중앙일.. 17.09.08.
» 캐나다 2017년도 밴쿠버 영화제 본격 시동 밴쿠버중앙일.. 17.09.08.
7222 미국 [2신] ‘어마 어마’ 허리케인 북상… 숨 죽인 플로리다 코리아위클리.. 17.09.09.
7221 미국 듀크 에너지, 핵발전 대신 태양광 발전 선택 코리아위클리.. 17.09.09.
7220 미국 플로리다, 마약성 처방 진통제 남용 해결에 '올인' 코리아위클리.. 17.09.09.
7219 미국 [DACA 폐지] 80만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위기 KoreaTimesTexas 17.09.09.
7218 미국 [DACA 폐지] 한인 피해자, 7250명 KoreaTimesTexas 17.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