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쟈일라우 골프장 연회비 과도 인상 파동]
한인단체장협의회는 2일, 시내 모 식당에서 오찬모임을 가지고 금번 쟈일라우 골프장 연회비 과도 인상에 따른 후속대책회의를 가졌다.
단체장들은 이날 모임에서 한인들이 하나로 힘을 결집하자는 대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1차로 오는 금요일까지 한인 골퍼들의 동의를 받아내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한식당에 동의서 양식을 비치해 놓키로 했다.
단체장들은 이 동의서를 토대로 골프장측에 강력히 항의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골프장 회원권을 많이 가지고 있는 대기업의 현지 지사들의 호응 받아야 하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상사협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단체장들은 6만4천달러에 매입한 회원권이 현재는 1만 5천불에도 매매가 되지 않는 현실을 성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