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참정권을 주장한 케이트 쉐파드를 주제로 하는 록 뮤지컬인 “That Bloody Woman” 의 입장권이 남녀 임금 격차를 고려하여, 여성들에게 9.4%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의 2017년 남녀 임금 격차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이와 관련되어 여성들에게 특별 할인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웰링턴에서 내일 13일부터 16일까지 공연되는 이 뮤지컬의 입장료는 $39.90부터 $59.90으로 알려졌지만, 여성들에게는 할인된 금액으로 $36.10부터 $54.30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인권 보호 위원회에서는 여성에게 성별로 인한 할인을 하는 경우 성차별을 하는 불법적인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