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류 사회를 만나는 자리
2017 력셔리&슈퍼카 위크앤드(Luxury & Supercar Weekend, 이하 L&SW)가 9일과 10일 양일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밴두센 보테니칼 가든(VanDusen Botanical Garden, 37th Ave. @ Oak St.)에서 펼쳐진다.
총 2억 5,000만달러 이상의 최고의 명차들과 최고 상류사회를 위한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차량 중에는 캐나다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2018년형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Lamborghini Huracán Performante), 2018년형 롤스로이스 팬텀(Rolls-Royce Phantom), 2017 애스톤마틴 DB11(Aston Martin DB 11), 2017년형 포르쉐 911 R(Porsche 911 R) 등 슈퍼 럭셔리 카들이 포함된다. 또 클래식 럭셔리카로 어스틴 힐리(Austin Healey, 1953 - 1967), 캐딜락 하드탑과 오픈카(Cadillac Hardtop & Convertible, 1950 - 1958) 등도 함께 선보인다.
캐나다에서 가장 럭셔리한 가든파티로 명성을 얻은 L&SW에서 올해도 오크릿지 센터(Oakridge Centre) 주최로 고급 패션쇼가 열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맥시마라(MaxMara), 블루버드(Bluebird), 해리 로젠(Harry Rosen), DKNY 등 최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패션을 확인할 수 있다. 패션쇼는 양일간 오후 12시 30분, 1시 30분 그리고 2시 30분에 펼쳐진다. 이외에도 다양한 최상류층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임시로 고급 레스토랑이 현장에 세워져 고급 음식을 판매하고, 최고급 보석이나 시계 장신구 등도 선보인다.
L&SW의 크레이그 스토우 사장은 "L&SW가 캐나다의 최고급 상류사회를 보여주는 행사이자 북미의 최고급 제품을 전시하려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매력적인 행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입장권은 1일 75달러이며 VIP 티켓은 125달러에 luxurysupercar.com에서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도 50달러의 입장권을 사야 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