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월), 코퀴틀람 시의회가 '무지개색 횡단보도 도입'을 의논했다. 무지개는 캐나다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성소수자를 대변하고 이들에 대한 지지를 의미하는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 밴쿠버 시를 포함해 일부 지자체들이 성소수자 지지의 의미로 무지개색 횡단보도를 만들었는데, 뉴 웨스트민스터와 메이플 릿지, 켈로나, BC 주의 수도인 빅토리아 등이 있다.

 

외부에 공개된 이 날 회의에는 트라이시티 성소수자 연합(Tri-city Pride Society)에서도 참석해 입장을 밝혔는데, 니콜라 스펄링(Nicola Spurling) 씨는 "코퀴틀람은 주변 지역드로가 비교해 성소수자들에 대해 보수적인 분위기"임을 지적하며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성소수자들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 무지개색 횡단보도가 설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317 캐나다 리치몬드 간판 한자 50% 이내로 밴쿠버중앙일.. 17.09.14.
» 캐나다 코퀴틀람 무지개색 횡단보도 고려 밴쿠버중앙일.. 17.09.14.
2315 캐나다 BC 주 새 예산안 자유당ㆍ업계 반발 밴쿠버중앙일.. 17.09.14.
2314 캐나다 BC주 2017/18 회계연도 519억 달러, 사회복지 예산 중점 밴쿠버중앙일.. 17.09.14.
2313 미국 ‘미스아메리카’, 트럼프 비판 화제 file 뉴스로_USA 17.09.13.
2312 미국 ● 9.11 16주기 추도식 file 뉴스로_USA 17.09.13.
2311 캐나다 호건, "정부가 마리화나 팔지 않겠다" 밴쿠버중앙일.. 17.09.13.
2310 캐나다 운전기사의 장애인 승객 차별 불가 밴쿠버중앙일.. 17.09.13.
2309 캐나다 NDP 정부 'BC주민 보다 여유로운 삶 약속' 밴쿠버중앙일.. 17.09.13.
2308 캐나다 리얼터, 매매자와 구매자 동시 중개 불가 밴쿠버중앙일.. 17.09.13.
2307 캐나다 학생 수 감소에 학생 당 교육비는 증가 밴쿠버중앙일.. 17.09.13.
2306 캐나다 캐나다 노동시장 평가지수 북미 하위권 밴쿠버중앙일.. 17.09.13.
2305 캐나다 세계 최고의 슈퍼카가 한 자리에 밴쿠버중앙일.. 17.09.13.
2304 캐나다 캘거리, 기록적인 연기 자욱한 여름 보내 CN드림 17.09.12.
2303 미국 [3신] 허리케인 어마 플로리다 상륙… “앤드류 이후 최강” 코리아위클리.. 17.09.10.
2302 미국 [DACA 폐지] 알아야 할 숫자와 통계 KoreaTimesTexas 17.09.09.
2301 미국 [DACA 폐지] 유효기간 해당자, 10월 5일까지 갱신해야 KoreaTimesTexas 17.09.09.
2300 미국 [DACA 폐지] 한인 피해자, 7250명 KoreaTimesTexas 17.09.09.
2299 미국 [DACA 폐지] 80만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위기 KoreaTimesTexas 17.09.09.
2298 미국 플로리다, 마약성 처방 진통제 남용 해결에 '올인' 코리아위클리.. 17.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