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1] 휴스턴 수해현장, 지금 모습은?
허리케인 하비가 할퀴고 간 휴스턴의 상흔은 뼈저리게 거대하다.
벌써 17일. 아직까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은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치우며 또다시 시름에 빠진다.
휴스턴 수해현장, 지금의 모습을 살펴본다.
[사진]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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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방류로 침수피해가 가중됐던 애딕스 저수지(Addicks Reservoir) 인근의 노스 앨드리지 파크웨이(N.Eldridge Pwky) 일대는 아직도 침수상태다.
물이 차있는 도로 너머 주택단지에 사는 주민들은 여전히 집에 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도심 곳곳에서 침수의 흔적을 지우는 도로정비가 한창이다.
1차 쉘터로 사용됐던 옴니호텔. 그러나 이 곳도 곧 침수돼 다른 곳으로 쉘터가 옮겨졌다.
침수를 겪은 옴니호텔은 시설정비와 청소가 한창이다.
I-10 서비스 도로. 불과 이틀전까지만해도 도로가 폐쇄됐었다.
저수지 방류로 인해 침수됐던 메모리얼 파인 아파트. 모든 가재도구를 버려야 하는 상황이다.
가구와 옷가지 등 집 안의 가재도구와 살림을 내놓고 있는 피해자.
메모리얼 파인 아파트는 다수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많은 시민단체에서 수해복구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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