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_Worth.jpg

▲ 지난 12일(화) 포트워스 한인 골프 동호회인 ‘화요 골프회’의 강동원(왼쪽에서 두 번째) 회장이 포트워스 한인회 니콜 오칸래(맨 왼쪽) 회장에게 허리케인 ‘하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포트워스 한인들의 골프 동호회인 ‘화요 골프회’(회장 강동원)가 포트워스 한인회에 허리케인 ‘하비’ 수재민 성금을 전달했다.

화요 골프회 회원들은 지난 12일(화) ‘파칸벨리 골프코스’에서 골프 라운딩을 한 후 성금을 모금해 포트워스 한인회 니콜 오칸래 회장에게 전달했다.

화요 골프회의 성금은 강옥인 전 노인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화요 골프회 회원들은 이날 포트워스 모처에서 니콜 오칸래 회장과 만남을 갖고 900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오칸래 회장은 이날 화요 골프회 회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형식으로 답했다.

니콜 오칸래 회장은 “한민족은 어려울수록 서로를 돕는 민족성을 갖고 있다”며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휴스턴 수재민들을 위해 화요 골프회 회원들이 성금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동원 회장은 “허리케인 하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포트워스 한인회가 좋은 일을 하고 있다”며 “화요 골프회 회원들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오칸래 회장은 화요 골프회 성금 전달식을 주선해준 이경숙 전 포트워스 한인회장에 대한 특별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포트워스 한인회는 이번 주말까지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한나이슬, 삼원가든, 오미 알링턴점에 모금함이 비치돼 있다. 13일(수) 기준 3,600 달러가 넘는 기금이 모금된 상태다.

오칸래 회장은 이번 주말까지 성금을 모금해 휴스턴 한인회 김기훈 회장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나이슬(대표 정명훈)은 수재민들을 위해 1,000 달러 상당의 ‘리커버리 오인먼트’를 기부했다. 이 물품은 빛과소금의교회 장요셉 목사를 통해 휴스턴 한인회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770 미국 한인여성 건강위해 포트워스 여성회가 나섰다! KoreaTimesTexas 17.08.24.
1769 미국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성료… DFW 49명 참가 KoreaTimesTexas 17.08.24.
1768 미국 솔트레이크 한국학교 9/9 개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file News1004 17.08.24.
1767 미국 이어지는 긴 줄… 올랜도한인회 법률상담-한방 서비스 인기 코리아위클리.. 17.08.24.
1766 미국 잭슨빌 지역 한인회, 김영출 회장 선출 코리아위클리.. 17.08.24.
1765 미국 평통 마이애미협의회 회장에 장익군씨 file 코리아위클리.. 17.08.24.
1764 미국 올리버스톤 감독 ‘싸드반대’ 시위 동참 file 뉴스로_USA 17.08.23.
1763 미국 미대륙, 99년만의 개기일식 '달이 태양을 덮었다' 유타에서도 확인돼 file News1004 17.08.22.
1762 미국 뉴욕 ‘조파운데이션’ 장학금 수여식 file 뉴스로_USA 17.08.22.
1761 미국 [PHOTO NEWS] 세계위안부의 날, 달라스 촛불집회 KoreaTimesTexas 17.08.22.
1760 미국 방정웅 박사, 제35회 NAKS 정기총회서 공로상‧직지상 수상 뉴스코리아 17.08.21.
1759 미국 8월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 … 달라스도 촛불 들었다 뉴스코리아 17.08.21.
1758 미국 텍사스 ‘트랜스젠더 화장실법’ 특별회기 통과 ‘실패’ 뉴스코리아 17.08.21.
1757 미국 제7회 영아티스트 리사이틀"플룻 세계 정상 김유빈 온다" 뉴스코리아 17.08.21.
1756 미국 “한인 참여 및 수상으로 빛난 팬아시안 상공회 엑스포 뉴스코리아 17.08.21.
1755 미국 강호제박사 뉴욕서 北과학기술정책 강연 file 뉴스로_USA 17.08.20.
1754 미국 美동부 JNC TV 첫방송..박주민 의원 인터뷰 file 뉴스로_USA 17.08.20.
1753 미국 이노비, 세계 최고암병원 플라워힐링 클래스 file 뉴스로_USA 17.08.20.
1752 미국 18기 평통 달라스 협의회장에 ‘유석찬 현 한인회장’ file KoreaTimesTexas 17.08.20.
1751 미국 몽고메리 코리안 페스티발 ‘새로운 시도’ file 뉴스앤포스트 1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