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고려인 노인대학 졸업식이 3일 한국교육원 대극장에서 거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손치근 총영사, 신보르니스라브 알마티고려문화중앙회장, 김종일 교육원장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졸업생, 교사,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졸업식은 내외빈 인사말, 졸업장 수여, 자원봉사자 감사패 수여, 공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정복 교장은 축사에서 “10만이 넘는 고려인은 대한민국의 해외 자원이다”면서 “이들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치근 총영사는 "노인대학에서 배운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다음세대들에게 전해달라"면서 "매일 새로운 꿈을 꾸면서 젊어지시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대학 학생들은 졸업식 후 준비한 노래와 춤, 콩트로 구성된 작은 콘서트를 선보였다.

  2012년에 문을 연 알마티 고려인 노인대학은 7명의 교사가 한국어, 한국역사, 전통음악과 무용, 한국요리 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고, 한국주부 자원봉사단이 매주 노인대학생들을 위해 한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8명이 졸업한 노인대학은 지난 2년 동안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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