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ung-8318

팔람3 SV City에서 ‘쏱뚜껑’한식당을 운영해 왔던 곽향수 대표는 6개월 전 현재의 수쿰빗 쏘이 26에 위치한 ‘고궁’한식당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솥뚜껑’은 남들이 잘 안하는 메뉴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판매해 유명해진 한식당이었다. 땡초김밥, 마약김밥, 김말이 튀김 등은 특히 배달 선호 고객들에게 최고의 맛으로 평가 받기도 했었다.
상대적으로 약간 외곽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팔람3 SV 콘도에서 현재의 수쿰빗 쏘이 26으로 이전한 이유는 단 한가지였다고 한다. 좀 더 고객들과 가까운 위치에서 다양한 맛과 재료를 이용한 정통 한식을 선보이고 싶다는 욕심, 다른 무엇보다도 음식에 있어서만큼은 완벽함을 추구하고 싶다고 말하는 곽향수 대표. 건강과 맛, 몸에 좋은 재료로 최고의 맛을 선사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지금도 매일 고궁의 주방에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gogung-8250gogung-8344
태국도 철마다 계절별 농산물이 존재한다. 곽 대표는 이런 변화에 맞는 태국 농산물들을 한국 입맛에 맞출 수 있게 변화시킨다. 물론, 가장 중요한 주재료들은 남편의 인맥을 팔아(?)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고 한다. 그런 대표적인 주 재료가 바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산 민물장어구이이다. 특히 10월부터 판매될 ‘대물장어’구이는 그 맛과 크기에 압도될 것이라고 귀띔해 준다.
설렁탕, 도가니수육, 매운 LA 갈비찜은 물론 소갈비찜과 돼지갈비찜 등도 ‘고궁’한식당의 인기메뉴들이다. 특히 소형 가마솥에 내어져 오는 각종 갈비찜들은 그 크기만 작을 뿐이지 우리네 전통 가마솥과 동일한 모습과 맛을 느끼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거기에 전라도 나주에서 직접 가져오는 삭힌 홍어를 이용한 ‘홍어삼합’은 홍어 매니아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특별 메뉴이다.
질 좋은 재료로 만드는 음식과 매일 오전 장사 시작 전 종업원들을 다독여 명상을 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준비되는 특별한 서비스 정신. 홍어삼합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완벽함이라고 할 수 있다.
곽향수 대표는 최근에는 최상급 돼지고기에 멸치속젓을 찍어먹는 멸치속젓 삼겹살도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라고 덧붙힌다. 거기에 또한, 고궁만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에피타이저 닭죽 역시 꼭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귀띔해준다.
고궁은 매일 오전 10:30부터 밤 11시까지 영업하며 연중무휴이다.
예약전화 : 084-911-4586
MENU
gogung-8304
1. 매운 LA 갈비찜 : 비록 조그만 가마솥이지만 제 역할을 제대로 해 주는 가마솥에서 찜으로 만들어지는 갈비찜은 육즙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촉촉하다. 가마솥 뚜껑을 열면 그대로 전해지는 알싸한 매운 향은 식욕을 더 한층 북돋워 준다.(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가마솥의 무게를 느껴보라, 공수해 온 사람의 땀이 절로 전해지는 느낌이다) 
gogung-8297
2. 국물떡볶이 : 옹기에 담겨져 오는 국물 떡볶이는 국물맛은 제대로 된 매운 맛을 느끼게 해 준다. 하지만 기분 좋은 매운맛에 매우면서도 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
gogung-8325
3. 장어구이 한상 : 고궁의 장어는 한번도 안먹어 본 고객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고객은 없다고 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는 맛이다. 함께 내오는 깻잎과 무 절임 역시 직접 손수 절여 만든 곁들임이다.
gogung-8334
4. 홍어삼합 : 전라도 나주에서 공수해오는 제대로 삵힌 홍어에 돼지 수육과 고궁만의 자랑 묵은지를 곁들이면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을 것이다. 막걸리가 절로 땡기는 맛! 홍어 매니아들은 절대로 놓쳐서는 안될 메뉴이다. 
고궁 위치 : 수쿰빗 쏘이 26, 포윙호텔 바로 옆. 안쪽으로 주차장이 있으므로 주차에도 걱정 없는 한식당이다.
(기사/사진 김종민)
  • |
  1. GoGung-8334.jpg (File Size:686.7KB/Download:4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42 베트남 베트남 국회 6차 회의, 국회의원 9개의 법안 논의 라이프프라자 23.08.18.
3041 베트남 베트남 총리, 공공 투자 관리의 부패 행위를 단호히 처리하라. 라이프프라자 23.08.18.
3040 베트남 베트남, 국제 잡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10곳 라이프프라자 23.08.18.
3039 베트남 베트남 교통부, Long Thanh 공항 35조동의 입찰 패키지 지시… 라이프프라자 23.08.18.
3038 베트남 호치민시, 아파트에 숨어있던 한국인 남성 체포 라이프프라자 23.08.18.
3037 베트남 빈 즈엉 부자들이 찾는 리조트 공급 부족 라이프프라자 23.08.18.
3036 베트남 쌀값 폭등, 국수집주인 적자 라이프프라자 23.08.18.
3035 베트남 베트남 IT대기업 FPT, 실적 호조…매출•이익 모두 20%대 증가 라이프프라자 23.08.17.
3034 베트남 베트남 은행들, 부실채권 정리위해 담보자산 대거 매각나서 라이프프라자 23.08.17.
3033 베트남 베트남 법은 명백한 증거 가진 결석한 범죄자는 처벌 허용 라이프프라자 23.08.17.
3032 베트남 SHB, 2023 브랜드 파워 지수 가장 강세 은행 라이프프라자 23.08.17.
3031 베트남 동해 5-7개 태풍 맞이할 수 있어.. 라이프프라자 23.08.16.
3030 베트남 주인이 없는 차의 서류를 분실하면 등록절차 어떻게 할까? 라이프프라자 23.08.16.
3029 베트남 아침 기상후 건강에 좋은 물 3가지 라이프프라자 23.08.16.
3028 베트남 베트남, 새 비자정책 공식 시행…체류기간 대폭 연장 라이프프라자 23.08.16.
3027 베트남 사이공 다리, 불법 주행 사전모의 40명을 체포 라이프프라자 23.08.16.
3026 베트남 오토바이 보험 미가입, 벌금 얼마나 될까? 라이프프라자 23.08.16.
3025 베트남 베트남, ‘배출가스세’ 도입 추진…4개 오염물질 대상 라이프프라자 23.08.14.
3024 베트남 호치민 시, Con Dao섬까지 고속 페리 노선 개통 라이프프라자 23.08.14.
3023 베트남 호치민시 증권거래소 (HOSE), BVFVN DIAMOND ETF 펀드 투입 라이프프라자 2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