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경제공동체의 관세협약 초안이 완성되었다.
벨라루스 관세위원회의 파벨 코노플랴닉코프 법무과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이 초안은 재계의 제안들을 반영하였다"고 말했다.
Belta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코노플랴닉코프 법무과장은 "유라시아 경제공동체의 관세협약은 이미 기본적인 준비가 모두 끝난 상태다. 협약 당사자들의 제안들이 포함되었으며 협약국 기업들간의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하여 초안 작성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만들어진 협약의 초안은 협약국내 관세위원회의 동의를 거치는 과정에 있으며 3월 31일까지 승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종 협약은 올해 말까지 체결이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라시아 경제연합의 새로운 관세협약은 통관 절차의 간소화, 전자 세관 신고의 활용, 관련 정보의 사전 변경과 관련된 내용이 추가되었다.
유라시아 경제연합은 2015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되었으며 회원국으로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가 있으며 조만간 키르기스 공화국이 추가로 가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