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뇌물 공여와 부정 행위 혐의로 한 용의자로부터 8백 6십만 달러 상당의 재산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부정 부패와 사기 행위를 전담하는 Serious Fraud Office에서 오클랜드 트랜스포트와 이 용의자와의 뇌물 수수와 부정 거래 등의 혐의가 입증되면서, 경찰은 이 용의자의 재산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운트 이든의 주택과 코로만델의 주택, 은행 구좌, 차량 등 53세의 이 남성과 그의 부인의 이름으로 된 재산들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프로젠즈 엔지니어링 회사의 한 이사는 도로 공사 계약에 뇌물 공여와 부정 거래로 5년 6개월의 징역형을 받았으며, 이 뇌물을 받고 부정하게 계약을 이끈 전 로드니 지역 카운실 직원이며 오클랜드 트랜스포트 고위 관리자도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