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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총영사관이 기획한 ‘우리 동포사회와 함께 호주 더 잘 알기’ 시리즈로 ‘호주 정치 짚어보기’(강사 정동철 변호사)를 마련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호주 지방정부 제도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은 총영사관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의 이번 강연 시리즈 공지 부분.

 

권기범 전 스트라스필드 시장 초청, ‘호주 지방정부 제도’ 설명회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한인동포사회와의 소통과 교류 확대, 동포사회와 함께 호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생각을 공유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우리 동포사회와 함께 호주 더 잘 알기’ 강연 시리즈 두 번째로 ‘호주 지방정부 제도 상세히 알아보기’가 마련된다.

총영사관은 지난 7월, 이번 시리즈의 첫 강연으로 정동철 변호사를 초청해 ‘한국인의 눈으로 스캔한 호주 정치’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달 9일(토) NSW 주 지방의회 선거가 치러지고, 근래 한인 동포사회의 호주 정계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호주 정치활동의 출발점인 지방의회 의원 및 시장을 역임한 바 있는 권기범 변호사의 강연은 호주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선거 제도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의 주 내용은 △간략한 호주역사-제도-통계, △지방정부제도 설명, △지방의회 선거 및 개표 설명, △2017 NSW 지방의회 선거 결과 분석 등이다.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연 참석은 장소 관계상 선착순 신청자 50명이 한하며, 참석 등록은 전화(02 9210 0242) 또는 이메일(consyd2@mofa.go.kr / 등록시 참석자 성명 및 인원을 명시)로 하면 된다.

권기범 강사는 NSW대학교 역사학(1987년), NSW대학교 법대를 졸업(1992년)했으며, 재호한인변호사협회 초대회장(2004년-2005년), 스트라스필드 노동당 지구당위원장(2005년-2012년), 스트라스필드 시장/부시장(2008년-2010년)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2003년부터 약 4년간 <한국신문> 칼럼니스트로 호주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칼럼을 선보였으며, 현재 ‘박은덕/권기범 법률사무소’ 공동 대표 변호사로 있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 10월6일(금) 오후 4시-6시(강연 후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 포함)

-장소 : 주시드니총영사관 대회의실(민원실 입구 쪽), Level 10, 44 Market Street,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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