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학생 농구 대회인 '2015 CABC'가 알마티에서 선수단, 학부모 등 관중들의 열띤 응원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0일 부터 14일 까지 5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아제르바이잔, 중국 등 5개국 20개팀이 참가하였다. 

  가장 인기와 기대를 모았던  남고부 우승은  TSIS(텐샨인터네셔널스쿨)팀이 차지했고, 여고부 우승은  AIS(알마티인터네셔널스쿨)팀이 승리하였다.  남중부는 TSIS 블랙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4일(토)에 열린 대회의 하이라이트 남고부 결승전은 TSIS팀이 경기시작부터 키르기스탄에서 원정 온 HOPE 팀을 앞서기 시작,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경기를 관람하는 양측의 팽팽한 응원전 속에서 치뤄진 여고부 결승은 AIS와 TSIS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 

  그러나 연장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2점 슛을 성공시킨 AIS가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시상식에서 주최측은 선수들을 무대로 불러 일일이 메달을 걸어주었고 MVP, 올스타 선수 선발, 3점 슛, 덩크슛 대회 등 이벤트가 준비되기도 했다. 

   CABC 대회는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주변 5개국 국제학교 학생들의 농구대회로써 남, 녀 중, 고등부로 나뉘어 각국을 돌아가면서 매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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