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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요 수퍼마켓이 무인 계산대를 빠르게 도입하면서 중장년층 고객 불만이 커지고 있다.
막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 M&S 점포 중 통근객이 많은 런던 Liverpool Street역, London Bridge역 그리고 신설 West Hampstead 점은 직원이 계산해 주지 않고 구매객이 직접 컴퓨터를 상대하는 셀프 서비스만 있다.
노인을 위한 자선단체들은 셀프 계산은 노인들을 화나게 만들며 동시에 고립시킨다고 말했다.
M&S는 2,500개, 테스코Tesco 는 3,500 점포에 12,000개 이상 그리고 세인즈버리Sainsbury는 1,500 곳 중 80% 이상에서 무인계산대를 운용 중이다.
레스터대학 University of Leicester연구에 따르면 무인계산대에서는 20개 제품중 1개꼴로 손님이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 ‘슬쩍’ 한다고 발표했다. 유고브YouGov 작년 설문조사서는 10명 중 1명이 셀프계산을 (정확히) 하지 않은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유고브는 무인계산대에서 비닐봉투 가격(대부분 5p =77원)을 안 내고 그냥 가져가는 손실액만 연간 £4.2m (64억원) 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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