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파리지앙의 보도에 따르면 AirBNB가 일-드-프랑스 전역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한다.
파리 외곽 지역에도 AirBNB에 의한 주택 임대가 증가하고 있다. 올 여름에 AirBNB는 일-드-프랑스 지역에 60만 명의 숙박을 기록했다. 작년에 비해 12만 명이 증가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체류지로 수도 파리를 택하지만, 점점 더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파리외곽 지역에 여장을 푼다. 심지어는 파리에서 70~80 km까지도 나간다.
2017년 6월 15일부터 8월 15일 사이의 여행객 수 (괄호 속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감) / 임대 아파트 수 : 센느-생-드니 (Seine-St-Denis) 26,000명(+31%) / 3,200채, 오-드센느 (Hauts-de-Seine) 34,000명 (+33%) / 9,900채, 발-드-마른느 (Val-de-Marne) 21,212명 (+50%) / 3,300채, 이블린(Yvelines) 13,000명 (+50%) / 1,100 채, 엣손(Essonne) 7,200명 (+65%) / 1,400채, 발-도아즈(Val-d’Oise) 6, 600명 (+45%), 센느-에-마른느(Seine-et-Marne) 31,000명 (+80%) / 2,300채
앞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센느-에-마른느 도는 금년 여름에 여행객 31,000명이 도착하여 작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80% 증가했다. 그 다음이 엣손 65% 증가, 이블린과 발-드-마른느는 50% 증가했다.
일부 도시들의 관광객 수 증가는 놀라울 정도다.
이것은 파리의 임대 주택 시장이 성숙기에 달했음을 뜻한다.
AirBNB를 찾는 사람들은 관광객과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만이 아니다. 여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의 지리적인 분산과 평행하여 업무 여행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일-드-프랑스에는 아주 아름다운 곳이 많다. 관광객이든 업무 여행객이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지역을 찾고 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