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의 신기원, ‘악녀’가 왔다!

 

숨쉴 틈 없는 고품격 긴장감

액션영화보다 더 뛰어난 액션

칸이 주목한 액션영화의 신기원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었던 ‘악녀’가 달라스를 찾는다.

김옥빈, 신하균이 주연을 맡아 액션영화의 새로운 신기원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은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영화 ‘악녀’가 다른 영화에 비해 눈에 띄게 탁월한 점은 바로 ‘액션’이다. 도입부에서부터 영화가 끝날 때까지 ‘액션’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제작자의 의도는 흐트러지지 않는다.

관전 포인트는 주인공 김옥빈의 액션연기. 살인병기로 길러진 킬러 ‘숙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옥빈은 총 70회차 중 61회차, 약 90%에 육박하는 액션신을 대부분이 대역없이 소화해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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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는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동안 숨 돌릴 틈 없는 긴장감이 지속된다. 숙희의 1인칭 시점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처음 등장하는 사람을 총으로 쏘는 것을 시작으로 약 5분간 70여명의 싸움꾼들을 학살하다시피 처리해나간다.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강렬한 첫 장면은 영화제 칸이 특히 주목했던 시퀀스다.

 

인상적인 액션신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끊임없이 튀어나오는 액션신은 기존의 진부했던 액션영화의 틀을 과감히 깨트린다. 수많은 액션영화가 있었지만 이전의 어떤 영화에서도 본 적이 없는 수준급 액션 장면이 ‘악녀’의 런닝타임 내내 속출한다. “현재 한국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액션영화의 최대치”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6월 한국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에 힙입어 박스 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흥행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영화 악녀는 29일(금) 씨네 오아시스에서 개봉한다.

 

10월 첫째주 악녀 상영시간은 다음과 같다.

▷10:30am ▷1:00pm ▷3:25pm ▷7:00pm ▷9:2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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