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간의
교육, 과학, 그리고 문화 교류를 통한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유네스코의 부산협회와 알마티협회간에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최숙희
유네스코 부산협회장은 지난달 19일 협회회원 8명과 함께
알마티를 방문하여, 두 협회간의 국제협력조인식을 갖고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조인식에서 아야즈바에프알마티협회장은 "양 도시간의 학생교류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했고, 최회장은"이를 포함한 폭넓은 인적교류를 통해 서로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유네스코설립취지를 살리자"고 화답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그동안 교류가 미약했던 두 도시간에 교육, 문화, 사회, 경제 교류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어 민간외교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유네스코 부산 방문단은 고려인협회를 비롯한 동포단체들이 입주해 있는 '고려인회관'을 방문하여 단체장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면서 최근 동포사회의 현황에 대해 듣고 고려인사회 지원방안에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고려인일보알마티총영사관 승격 기념 리셥션에도
참석하여 고려인동포, 교민들과 함께 승격을 축하하였다. 그후
고려인들이 전시한 한국의 전통 인형소품들을 관람하였다.(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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