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영국)서 취업중인 엄마는 지난 20년 동안 120만 명이 늘어 총 49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자녀 둔 엄마 중 73.7%라고 영국통계청ONS이 밝혔다.
1996년 370만 명에 비해 11.8%가 높아졌다.
가장 어린 자녀(막내) 3∼4세를 둔 엄마 취업률은 1997년 55.8%서 20년 지난 2017년 65.1%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일하는 엄마가 계속해 증가한 것은 노동시장에서 중요한 상황 변화다. 유연(시간 선택)근무제도 채택 직장이 늘어났고, 부모 휴가 함께 가지기 배려와 함께 정부의 유아정책 변화 등이 주부근로자 급증을 가져 왔을 것이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3∼4세 자녀를 둔 여성 취업률(65.1%, 2017년)은 가장 낮았고 또한 파트타임일 확률이 가장 높았다. 막내가 11세 이상인 엄마는 풀타임 근무 가능성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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