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최대의 부동산 회사인 바풋 앤 톰슨의 최근 부동산 매매 자료에서 오클랜드 지역의 주택 가격은 약 4만 달러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바풋 앤 톰슨의 평균 주택 매매 가격은 92만 8천 달러로, 8월의 91만 9천 달러보다 조금 더 올랐으며, 중앙 가격인 미디언 가격은 4만 달러가 오른 86만 달러로 나타났다.
어제 공개된 QV의 자료에서는 지난 3/4분기 동안 오클랜드의 주택 가격이 0.6% 하락하였으며, 지난 일 년 동안에는 겨우 0.8%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바풋 앤 톰슨의 자료는 이와는 반대의 현상을 보인 것으로 비교되었다.
바풋 앤 톰슨의 피터 톰슨 대표는 고가의 주택 가격들의 매매로 인하여 평균 가격과 중앙 가격이 올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바풋 앤 톰슨의 자료에서 지난 9월의 신규 매물로 등재된 건수는 1414건으로 8월에 비하여 12.2% 늘어났으나, 매물 재고는 8월말에 비하여 4.1% 정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