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2일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 알마티에서 공식 론칭행사를 열고 중앙아시아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로써
현대, 기아, 쌍용차 등 국내자동차 메이커가 모두 카자흐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비라쉬(VIRAZH)사를 비롯한 현지 자동차업계 인사들을 비롯하여 백주현대사와 정지호 지상사협회장, 교민대표, 현지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카자흐
유통회사인 알파 모바일(Alpha Mobile)과 딜러쉽을 맺은 르노삼성차는 론칭 행사장에서 알마티
최대의 택시회사를 가진 가라쉬(Garash)사와 차량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었다.
전봉규
알파 모바일 사장은 기념사에서 "차별화된 애프터서비스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자동차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에는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주현
대사는 축사에서 "삼성자동차를 비롯한 한국자동차기업들이2015년까지 자동차판매율을 30%까지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다고 알고 있다"면서 "완벽한 서비스로 카자흐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다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의 2013년 판매 신장율은 28%이상을
기록하였다.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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