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간 정치, 경제, 문화 등 제 분야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한 한-카 정보센터가 8일(토) 카자흐국립대학교 한국학 센타(대표
김게르만)내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원로 동포학자인 박 이반박사를 비롯하여 현지 진출기업인들과
관련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카 정보센터는 지난 2012년 9월 한국학 센터장인 김게르만 교수가 제안한 것이 AK그룹(대표 양용호)과 LG전자(법인장 강호섭)의
후원으로 2년만에 결실을 맺어 문을 열게되었다.
이 센터는 우선 카자흐국립대학교내에 있는 한국학 센터의 부속
정보센터로 운영되다가 그 실적여부에
따라 독립시킬 예정으로 알려졌다.
양용호 AK그룹대표는
이날 개관식에서 "이 센터는 양국의 정부정책, 산업동향
등을 현지 진출 한국기업들에게 수시로 제공할 것이며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는 카자흐스탄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교량 역활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강호섭 LG전자 법인장은 “현재 한-카- 양국은
정부차원의 교류가 활발하다. 그러나 오늘은 민간차원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한 성취결과라는 것이 뜻깊다”고 했다.
한-카 정보센터는
알마티시에 있는 카자흐국립대학교 동양학부 건물(카라사이바띠라-마산치) 5층에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