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온 코리아 2014’ 카자흐스탄 예선전 개최]
한국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교부가 주관하는 <퀴즈 온 코리아 2014년> 카자흐스탄 예선전이 26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렸다.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에 대한 지식을 겨룬 이날 대회에는 카자흐국립대, 나자르바예프대, 유라시아대 등 대학생, 한국문화원과 한국교육원의 한국어강좌 수강생 및 일반인 60여명이 참가하였다.
한국의 퀴즈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퀴즈대회에서는 55개 문항의 문제 외에도 패자부활전(그림 알아 맞추기 게임, 과자먹기 게임, OX퀴즈 등), k-pop 커버댄스 공연 등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동되었다.
특히, 2부에 진출한 7명의 참가자들은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폭넓은 지식으로 청중을 놀라게 하였다.
60명의 쟁쟁한 참가자들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 나끼포바 아인(19)양은 “평소에 한국에 관심이 많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어를 배웠다. 문화원장님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 면서 “한국문화원에서 사전 배포한 “Facts about Korea"(러시아, 영어판)를 참고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위명제 아스타나한국문화원장은 퀴즈대회 참가자들에게 “양국간의 관계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양국민들이 서로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 행사에 참가한 젊은 학생들이 앞으로 한국학과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끼포바 아인양은 6월에 있을 알마티 <퀴즈 온 코리아> 우승자와 전 세계 30개국의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한국 본선대회에의 티켓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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