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통일정책 설명회 열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아시아협의회(회장 이재완)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회장 김로만)는 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민족 친선회관에서 재외동포 대상 통일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키르끼스탄과 타지키스탄의 민주평통위원들과 현지 고려인 대표들, 교민들이 참석해 정부의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현황에 대한 설명을 김형석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로 부터 들었다.
김형석 상근회담대표는 " 남북이 신뢰를 쌓아 상생하며 번영하는 것이 현 정부 통일정책의 기본 취지"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고려인 동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평화 통일을 위해 고려인 사회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 로만 카자흐 고려인협회장은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고려인 동포사회도 함께 노력해 나갈 것 "이라며 " 남북이 분단되어 있는 현실은 고려인동포들에게도 가슴 아픈 일"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행사에 앞서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