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어계 국가 의회 연합 회의 개최]
투르크어계 국가들의 의회연합 회의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28일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마울렌 아쉽바예프 카자흐스탄 하원 외교국방안보위원회 위원장은 "카자흐스탄은 투르크어를 사용하는 국가들과의 무역 규모가 75억달러에 도달하였다."고 말햏다.
아쉼바예프 의장은 투르크어 사용국가 의회연합의 세 번째 법무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며, "우리(투르크어 사용국가)에게는 커다란 잠재력이 있고, 향후 협력을 활발히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아쉼바예프 의장은 카자흐스탄에게 터키,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 공화국은 형제의 나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투르크어계 국가간 의회가 소속 국가간 협력 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며, 투르크어계 국가간 의회연합 및 소속 국가간의 지속적 발전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이번에 열린 위원회 회동에는 투르크어 사용국가 회원국인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 공화국, 터키의 대표들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