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흐스탄에 한국식 천연가스 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합작기업인 AutoGasAlmaty LLP (AGA)사는 25일, 알마티 시내에 2개의 CNG충전소를 동시에 완공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시모프 알마티시장, 세릭 KazTransGas 회장, 신상호 코오롱부사장 등 양국의 주요인사들과 현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마티시 로즈바끼예바-우쩨뽀바 소재의 ECOSTA CNG충전소 3호에서 진행되었다.
카자흐스탄 국영 가스회사인 KazTransGas (KTG) 와의 한국의 코오롱간의 합작 회사인 이 회사는 작년 2개의 CNG 충전소 완공에 이어서 추가로 2개의 충전소를 오픈함으로써 알마티 시의 예산 절약 및 대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으로 기대되, 내년부터는 전국 CNG충전소 네트워크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2017년 엑스포 개최국으로써 미래 에너지가 주제인데, CNG(Compressed Natrual Gas)는 차량연료의 대기오염 감소, 차량 연료비용 절감효과가 커서, 카자흐스탄의 미래 에너지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알마티시에는 KTG사와 협력하여 건설된 총 5개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에 오픈한 충전소들은 현재까지는 버스 450대, 택시 약 500대, 특수 차량 33대에 압축천연가스( CNG)를 충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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