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민생 탐방에 나서 주민들을 위로했다.
리 총리는 전날 중국 남부 구이저우(貴州)성 리핑(黎平)현에 있는 리핑대시장을 방문해 춘제 준비에 한창인 주민들과 만났다.
그는 주민들이 가득 찬 시장 거리 100여m를 20분가량 걸으며 상품이 여유롭게 공급되는지, 공평한 거래가 이뤄지는지, 식품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살폈다.
리 총리는 특히 리핑대시장 책임자에게 '공평 저울'을 선물하면서 "공평함이야말로 시장의 복(福)"이라며 "거래가 공평해야 시장이 흥성하고 백성이나 상인에게 모두 이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 방문지로 예정된 소수민족 빈곤지역인 둥주 마을 주민들에게 건넬 설 용품 꾸러미 몇 개를 사면서 직접 돈을 지불했다.
시장 사람들은 리 총리가 지나는 동안 악수를 하기 위해 앞다퉈 손을 내밀었고 방문을 마친 뒤 버스를 타고 떠나는 총리 일행을 배웅하기도 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도 같은 날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딸과 함께 문화대혁명 시절 7년간 하방 생활을 한 곳이자 부친 시중쉰(習仲勳)의 고향인 산시(陝西)성 옌안(延安)시 옌촨(延川)현 량자허(梁家河)촌을 찾아 마을 노인들에게 인사하고 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리 총리는 전날 중국 남부 구이저우(貴州)성 리핑(黎平)현에 있는 리핑대시장을 방문해 춘제 준비에 한창인 주민들과 만났다.
그는 주민들이 가득 찬 시장 거리 100여m를 20분가량 걸으며 상품이 여유롭게 공급되는지, 공평한 거래가 이뤄지는지, 식품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살폈다.
리 총리는 특히 리핑대시장 책임자에게 '공평 저울'을 선물하면서 "공평함이야말로 시장의 복(福)"이라며 "거래가 공평해야 시장이 흥성하고 백성이나 상인에게 모두 이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사람들은 리 총리가 지나는 동안 악수를 하기 위해 앞다퉈 손을 내밀었고 방문을 마친 뒤 버스를 타고 떠나는 총리 일행을 배웅하기도 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도 같은 날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딸과 함께 문화대혁명 시절 7년간 하방 생활을 한 곳이자 부친 시중쉰(習仲勳)의 고향인 산시(陝西)성 옌안(延安)시 옌촨(延川)현 량자허(梁家河)촌을 찾아 마을 노인들에게 인사하고 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