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질병관리센터가 "올해도 최근 두 해와 마찬가지로 H3N2 바이러스가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10월 현재까지는 지난 해와 비교해 양호한 상황"이라고 전한 바 있다.<본지 18일(수) 기사 참조>

 

그러나 BC주정부의 보건 담당역 페리 켄덜(Kendall) 박사는 "피해가 큰 독감 시즌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H3N2 바이러스가 확산된다면 피해가 클 것이고, H1N1 바이러스가 대신할 경우 한결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감 시즌에는 평균 연 1만2000여명이 입원하고 이 중 약 3400명이 목숨을 잃는다.

 

밴쿠버의 독감 시즌은 가을 우기 시작과 함께 서서히 시작되지만 12월 1일이 본격적인 시작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1월과 2월에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켄덜 박사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미리 예방 접종을 맞아두라"고 당부했다. 또 "당뇨가 있는 노약자는 예방 접종에 앞서 의사와 상의해 항바이러스제를 맞아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037 캐나다 넨시 시장, “미래를 선택한 캘거리 시민들의 승리” CN드림 17.10.24.
7036 미국 카터 “북미간 평화사절 되겠다” file 뉴스로_USA 17.10.24.
7035 캐나다 평창 가는 加 국가대표 셋 중 하나는 뇌진탕 경험 밴쿠버중앙일.. 17.10.26.
7034 캐나다 새몬암 한적한 농장서 발견된 신체... 무슨 일이? 밴쿠버중앙일.. 17.10.26.
7033 캐나다 써리 공원 없애고 도로 신설에 반발 밴쿠버중앙일.. 17.10.26.
7032 캐나다 캐나다인 35% 금리 인상 피부로 느낀다 밴쿠버중앙일.. 17.10.26.
7031 캐나다 캐나다-한국 가계 부채 위험 국가 등극 밴쿠버중앙일.. 17.10.26.
7030 캐나다 세계 대학 순위, 캐나다선 토론토, UBC, 맥길 순 밴쿠버중앙일.. 17.10.26.
» 캐나다 올 독감 예상보다 심각할 수도 밴쿠버중앙일.. 17.10.26.
7028 캐나다 식기세척기 6만대 리콜 밴쿠버중앙일.. 17.10.26.
7027 캐나다 K-POP 콘테스트 본선 진출 16개팀 확정 밴쿠버중앙일.. 17.10.26.
7026 미국 미 하원이 북한의 EMP 폭탄에 주목한 이유는 ? file 코리아위클리.. 17.10.26.
7025 미국 '방탄청년단' 청년, 미국 JFK 공항에 억류 중 file 코리아위클리.. 17.10.26.
7024 미국 내달 초 패스코 카운티에서 '푸드 포 플로리다' 코리아위클리.. 17.10.26.
7023 미국 오바마케어 ‘자동 등록’ 지침, 꼼꼼하게 살펴야 코리아위클리.. 17.10.26.
7022 캐나다 전체 가구의 67.8% 자가 주택 보유 밴쿠버중앙일.. 17.10.27.
7021 캐나다 한국 이민자 유입국 중 10위 기록 밴쿠버중앙일.. 17.10.27.
7020 캐나다 캐나다 기준 금리 1% 동결 밴쿠버중앙일.. 17.10.27.
7019 캐나다 여권 파워 한국이 캐나다보다 두 수 위 밴쿠버중앙일.. 17.10.27.
7018 캐나다 안전불감 에어캐나다, 이번엔 조종실 교신 두절 밴쿠버중앙일.. 17.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