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질병관리센터가 "올해도 최근 두 해와 마찬가지로 H3N2 바이러스가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10월 현재까지는 지난 해와 비교해 양호한 상황"이라고 전한 바 있다.<본지 18일(수) 기사 참조>

 

그러나 BC주정부의 보건 담당역 페리 켄덜(Kendall) 박사는 "피해가 큰 독감 시즌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H3N2 바이러스가 확산된다면 피해가 클 것이고, H1N1 바이러스가 대신할 경우 한결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감 시즌에는 평균 연 1만2000여명이 입원하고 이 중 약 3400명이 목숨을 잃는다.

 

밴쿠버의 독감 시즌은 가을 우기 시작과 함께 서서히 시작되지만 12월 1일이 본격적인 시작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1월과 2월에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켄덜 박사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미리 예방 접종을 맞아두라"고 당부했다. 또 "당뇨가 있는 노약자는 예방 접종에 앞서 의사와 상의해 항바이러스제를 맞아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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