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5 판매분
전선 불량으로 화재 위험
가정용 식기세척기에 대해 리콜명령이 내려졌다. 캐나다 보건부는 BSh사가 제조한 5개 브랜드의 식기세척기 46종 6만1000대의 리콜을 발표했다. 해당 브랜드는 보쉬(Bosch), 써마도(Thermador), 가게나우(Gaggenau), 켄모어(Kenmore), 젠에어(Jenn-Air)이며 2013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판매된 제품이 대상이다. 보건부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시리얼 넘버로 리콜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리콜 원인은 전선의 과열 및 이로 인해 화재 위험이다. 캐나다에서는 사고 신고가 접수된 것이 없으나 40만8000여대가 판매된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5건의 사고가 확인됐다. 인명 피해로 이어진 경우는 없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