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입장권 판매 위해 비자면제 등 미봉책, 입장권 비싸고 숙박료 올려

 

(뉴욕=코리아위클리) 박수희 기자 = 중국의 <시나닷컴>이 내년 한국에서 치러질 평창올림픽에 강력한 불만을 표명하고 나섰다.

 

"우리가 돈 많은 바보인줄 아는가"라는 다소 원색적인 제목을 단 이 기사에는 현재 2천개가 가까운 댓글이 달리며 공유되고 있다.

 

기사는 프랑스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불참,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관망세 등을 언급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축제 분위기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점치면서, 아울러 자금난마저 겪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기사는 한국이 현재 입장권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고 있으며 각 지방자치 단체에서는 각종 행사의 상품으로 소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입장권 판매 증진을 위해 중국으로 눈을 돌렸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국 지방정부는 동계올림픽 중국 관광객에 대한 비자면제 등의 정책을 고려하고 있지만, 비싼 입장권 가격과 폭등한 숙박요금 등으로 중국에서도 역시 판매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기사는 <코리아헤럴드>의 보도를 인용하여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면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여러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어 평창 동계올림픽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으며 NHL과 장기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뉴스 프로 번역팀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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