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주년과 동인지 출판 기념식도 함께 개최
지난 10월 22일(일) 오후 5시 리자이나에서는 ‘SK주 문학회 문학의 밤’ 행사가 열렸다. 문학회 회원들과 교민들 약 4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임애숙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첫 순서로 이정순 회장의 인사말과 연혁 소개가 있었으며 이어서 김건 밴쿠버 총영사의 축사를 김정유 리자이나 전 한인회장이 대독, 김경선 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동인지 밀밭 2집 발간 기념식이 진행되었으며 이 회장이 라자이나 한인회와 리자이나 대학교, 한글학교에 책을 전달하는 기증식이 있었다.
한편 이 회장은 동인지 발간에 대해 “이민생활속에서 겪었던 많은 어려운 사연들을 마음에만 담고 가슴앓이를 했던 그 고통을 회원들이 글로 풀어냈다”고 말하며 “얼마나 아름답고 장합니까? 1집 발간이후 4년만에 나온 2집은 재정적, 시간적 어려움을 겪고 탄생했기에 자식을 대하는 마음”이라고 말하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열린 3부 행사에서는 올해의 신춘문예 당선작 발표와 시상식이 있었다. 또한 문협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준 모국의 문예비전 김주안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끝으로 김정유, 데니스 박 회원의 멋진 축가로 시상식이 마무리 되었다.
신춘문예 수상자 명단
시 부문 당선작 이영옥 <헬스장에서>
시 가작 김회자 <거미집>
시 입선 김경선 <봄바람>
*수필 가작 이경숙 <신호등 앞에서>
*동시 가작 강나경 <척척척>
이어서 열린 4부 시낭송 순서에서는 신춘문예 당선자들과 회원들이 나와 자신의 작품들을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최측이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들며 참가자들은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김민식 기자)
SK주 문학회 연혁
2011년 1월 3일 사스캐츠완 문학 카페 개설
2011년 10월 23일 정식 문학회 발족 창립 기념 및 문학의 밤
2012년 6월 제 1회 사스캐츠완문학회 신춘문예 작품 공모 전 개최 , 시, 동화 당선작이 나옴
2012년 제 2호 시인이 탄생 : 임애숙=한울문학 시와 수필 신인상 당선
2013년 창립 2주년 및 동인지 창간호 <밀밭> 출판 기념회 및 시낭송, 시화전 개최
2013년 제 3호 시인 탄생 : 이종민=스토리문학 신인상
2015년 6월 제2회 신춘문예 작품공모전 개최
*시부문 당선자=하명순 <지평선>
*수필부문 당선작=김강현<미숫가루와 어머니>
2015년 제 4호 시인 탄생 강덕아=문예비전 신인상
2015년 10월 25일 창립 4주년 기념식 및 신춘문예당선 시상식 개최
2015년 4월 캘거리 문협과 문학교류를 맺음
2015년 제 1회 죽산이정순 서예 시화 개인전 개최
2016년 10월 23일 제 5주년 창립 기념 및 시화 시낭송 및
하명순 시인의 첫 시집『한련화』출판 기념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