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업 아마존이 밴쿠버에 일자리 1000 곳을 늘린다.
아마존은 오는 2020년까지 BC주에 1000명을 신규로 고용해 총 2000명 규모로 키운다고 3일 밝혔다.
아마존은 밴쿠버 다운타운 던스미어(Dunsmuir) 스트리트에 5만 평방피트 규모의 새 공간을 임대해 두 번째 사무실로 쓸 계획이다. 새로 고용되는 인력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인사업무, 마케팅 등 전분야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밴쿠버 사무소의 업무 결과가 회사 내·외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어 사무실 확장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마존은 밴쿠버 사무실 확장 발표가 내년 있을 제2본사 계획과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