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액트’ 온라인 서명 진행
Newsroh=임지환 nychrisnj@yahoo.com
미주한인사회에서 서류미비 청소년 구제법안(救濟法案) 서명운동이 열기를 띄고 있다.
서명운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DACA(서류미비청소년추방일시유예) 폐지를 선언함에 따라 이들을 구제하기 위한 법안 통과를 위한 것이다.
현재 미 의회에는 DREAM Act of 2017 (S.1615 / H.R.3440) 가 상하원에 상정되어 가장 많은 지지의원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법안 통과를 위해선 유권자들의 더 많은 지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민참여센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청소년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위한 DACA를 폐지하고 공을 의회로 넘긴지 수개월의 시간이 흘렀지만 현실적으로 의회에서는 진척되고 있는 것이 없다. 이럴 때 풀뿌리 시민활동으로 지역의 의원들에게 우리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인사회는 이번 온라인 서명운동을 통해 각 지역구 마다 적어도 200명 주별 2천명의 서명을 받아서 의원들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시민참여센터는 ““공화 민주 양당의 지도부에서 DACA 수혜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드림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가 있는만큼 각 한인회와 한인단체들, 특히 한인 교회가 이일에 적극 나서서 하면 더욱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하려면 웹사이트 www.dreamer.goaction.net 을 방문해 이름과 주소를 기재하면 자동으로 드림액트 지지청원 편지에 서명이 돼 이메일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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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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