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한국학교협의회 ‘2017 시가 있는 미술대회’ 수상자 발표, 전문가 패널 엄정한 심사 … 각 그룹별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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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FW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한 ‘2017 시가 있는 미술대회’의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DFW한국학교협의회(회장 길병도) 주관으로 지난달 7일(토)과 8일(일) 양일간 실시된 ‘2017 시가 있는 미술대회’의 수상자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각 그룹별로 유치부 김현호(뉴송한글학교), 초등 1~3학년부 한소희(허스트한글학교), 초등 4~6학년부 이예린(달라스한국학교, 캐롤튼 제1캠퍼스), 중고등부 이시현(달라스한국학교, 캐롤튼 제2 캠퍼스)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각 그룹별로 금상, 은상, 동상 및 가작, 입선 등의 수상자도 선정됐다.

올해는 DFW한국학교협의회 소속 21개 한국(한인) 학교에서 약 1,600 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각 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출제된 시를 도화지에 쓰고, 시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로 ‘물감놀이’, ‘눈 내리는 밤’, ‘여름 과일’, ‘나무’ 등의 시가 제시됐고, 학생들은 시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2017 시가 있는 미술대회’는 미술교사 경력을 가진 이은주, 최정남 교사가 심사를 맡았다. 이은주 교사는 “시가 있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시가 그림이 되고, 그림이 시가 되는 서정이 담긴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색채의 표현과 표현기법,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였던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이 교사는 또 “무엇보다 시의 부드러운 운율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과 조화를 이뤄 순수하며 동화적인 작품이 연출됐다”고 밝히고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숨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그러면서 “어느 위대한 과학자는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은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라고 했다”며 “학생들이 가능한 한 많이 생각하고, 많은 것을 얻는다면 거기에서 최상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 학생들에게는 각각 상의 등위에 따라 트로피와 메달,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각 학교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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