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씬다 아던 총리는 어제 아시아 태평양 국가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북한에 대하여 군사적 제재를 제외하고는 모든 수단과 방법이 동원되어야 할 것으로 밝혔다.
아세안 정상 회담에 참석중인 아던 총리는 어제 밤 마닐라에서 있었던 공식석상에서 지역 안보가 가장 최우선의 이슈라고 강조하며, 북한에 대하여 군사적인 방법은 제외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가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는 교역 규제 등의 방법으로 북한을 고립시켜 대화의 장으로 이끄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남중국해에서의 분쟁에 대하여도 거론하며, 뉴질랜드는 국제법상 원칙에 따라 그 해결책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세계 기상 이변과 미얀마 사태에 대하여도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