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1055646_9414.jpg

내년 4월부터 … 휴지 담배꽁초 물병 등 처벌 강화

 

잉글랜드서 운전 중 차 밖으로 쓰레기나 휴지 투척 벌금을 현행 £80서 £150으로 내년 4월부터 대폭 올리기로 했다. 
차창 밖으로 뭔가를 던지면 차(등록) 주인에게 벌금 딱지가 날아가는 것.
도로청소에 들어가는 국가비용은 연 £800m(1조 2,000억원)이다. 
올해 공청회서 85%가 넘는 참가자가 단속 강화와 벌금 인상에 찬성했다.
테레세 코피 환경부 차관은 “차에서 쓰레기를 던지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휴지 쓰레기 담배꽁초 투척은 공공질서 파괴행위임으로 정부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것이다. 벌금인상은 거리를 더럽히는 가해자가 청소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Keep Britain Tidy 깨끗한 영국만들기’ 자선단체는 지방정부의 단속인원이나 장비보강 없이 벌금 올리기만으로 효과를 얼마나 거둘지에 의문을 표시했다.
영국 정부는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과속, 음주운전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 처벌 수위를 높이기 위한 법 개정과 함께 단속 강화에 최근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 
금연구역 위반이나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산에서 담배 피거나 꽁초 버리면 30만원까지 벌금 올라감) 
금연구역 확대 중이며 따라서 단속에 걸린 사람 계속 늘어나고 있음.
운전 중 꽁초 버리는 장면을 뒷차가 블랙박스로 찍어 신고하면 5만원 벌금과 함께 면허증 벌점 10점까지 처벌 받음.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10 동유럽 헝가리, 올 경제 뚜렷한 성장 국면 전망돼 유로저널 15.06.12.
309 독일 독일 대표단의 방북기간중 북측의 증오로 가득찬 설교에 민망해 유로저널 15.06.09.
308 독일 EU에서 삶에 가장 만족하며 살수있는 국가는? file 유로저널 15.06.09.
307 영국 영국 이민자 급증,토리당 공약 이행 차질 전망 file 유로저널 15.06.06.
306 독일 아시아 이주민, 독일 경제 분야에서 중요성 갈수록 증가 유로저널 15.06.06.
305 프랑스 모나리자가 탄생한 곳, 앙부아즈 성 (Château d'Amboise) 프랑스존 15.06.05.
304 프랑스 나홀로 여행, 새로운 여행의 트렌드? file 프랑스존 15.05.29.
303 프랑스 레미제라블’의 빅토르 위고, 오늘날에도 사랑받는 이유 프랑스존 15.05.29.
302 프랑스 루아르 계곡의 꿈의 궁전, 샹보르 성 프랑스존 15.05.29.
301 프랑스 타인의 핸드폰 사진으로 떼 부자가 된 아티스트 프랑스존 15.05.29.
300 프랑스 재불한인2세 고정원군, 프랑스 국제골프대회에서 우승 프랑스존 15.05.29.
299 프랑스 루아르 강을 굽어보는 소뮈르 성 프랑스존 15.05.22.
298 프랑스 파리 시립도서관 100% 활용하기 프랑스존 15.05.22.
297 프랑스 신선한 농산품이 집 앞으로 배달~ 프랑스존 15.05.22.
296 프랑스 한국을 사랑한 프랑스의 노병, 한국 땅에 잠들다 프랑스존 15.05.22.
295 프랑스 프랑스 중학교 교육 개혁안에 교사들, 잇따른 파업 프랑스존 15.05.22.
294 프랑스 불황없는 미술 시장? 풀리지 않는 의혹들 file 프랑스존 15.05.14.
293 프랑스 루아르강 여섯 여인의 성, 슈농소 프랑스존 15.05.14.
292 프랑스 2015년 유니버시아드대회, 파리에서 성화 점화 프랑스존 15.05.14.
291 프랑스 프랑스의 5월, 노동자들에겐 황금연휴, 국가적으론 막중한 경제적 손실? 프랑스존 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