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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여성회는 올해로 3년 째 슈박스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 포트워스 여성회.

 

 

포트워스 여성회, ‘슈박스’로 온정 전달

 

신발상자에 선물담아 빈곤국가 어린이에게 선물

올해로 3년 째 동참 … 다음달엔 미혼모센터 봉사도 실시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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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여성회(회장 제니 그럽스)가 빈곤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슈박스(Shoebox) 보내기 운동에 앞장섰다.

‘슈박스 보내기 운동’은 1993년 시작한 사업으로, 빈 신발상자에 선물을 담아 매년 연말에 100여개 제3세계 빈곤국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운동이다.  

포트워스 여성회는 올해로 3년 째 슈박스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 어린이들이 화려한 성탄조명과 연말선물을 즐길 때 여전히 참혹한 빈곤과 열악한 환경을 견뎌야 하는 빈곤국가 어린이들에게 산타클로스 선물이 될 슈박스를 만들기 위해 옷, 학용품, 인형, 장난감 등 나이와 성별에 맞게 정성스런 선물을 구매한 포트워스 여성회는 지난 27일(월) 회원들과 함께 모여 슈박스를 포장한 후 이름표를 부쳐 해당 기관에 전달했다.

 

포트워스 여성회 제니 그럽스 회장은 “힘든 상황에 있는 어린이들이 산타 클로스의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다른 아이들처럼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희망과 기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슈박스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트워스 여성회는 다음달 11일(월) 정기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미혼모 센터(Pregnancy Life Line)을 방문해 쉼터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기저귀와 물수건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계절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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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여성회는 지난 27일(월) 회원들과 함께 모여 슈박스를 포장한 후 이름표를 부쳐 해당 기관에 전달했다. 사진제공 포트워스 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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