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뿐만 아니라, 중국의 전자 상거래 거물 알리바바 또한 뉴질랜드 시장을 노리고 있다.
알리바바 리더쉽 팀의 주요 인물들은 웰링턴에서 열리고 있는 뉴질랜드의 차이나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그들은 뉴질랜드의 더 많은 키위 기업들을 가입시키고, 키위 업체들이 알리바바 결재 시스템인 알리페이를 각 지역 업체들이 사용하도록 하는 등 뉴질랜드에서의 사업을 확장시키고자 한다.
알리바바의 자료에 의하면, 이미 400여 개의 키위 회사들이 플랫폼에 올라있고, 아시아 전 지역에서 알리바바 고객이 20억 명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웰링턴 시장은 키위 비즈니스가 중국 거대 기업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밝은 전망으로 보고 있다.
저스틴 레스터 웰링턴 시장은 이미 해외로 진출한 국내 기업들을 인용하면서, 알리바바와 함께 하는 것은 해외에서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지역 업체들에게 커다란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레스터 시장은 북 아메리카와 아시아로 진출한 픽스와 포그 피넛 버터와 같은 회사들뿐만 아니라, Garage 프로젝트와 Parrotdong 같은 회사들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모든 신흥 웰링턴 회사들이 국제적인 규모로 성장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