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들이 노후를 위하여 마련한 저금을 십 년 정도에 다 소진하고 그 후에는 연금에만 의존하여야 하는 것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금융 서비스 카운실 FCS의 조사에서 은퇴 연령의 2/3가 넘는 사람들이 노후에 편안하게 지낼 만큼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를 넘어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편안하게 지내기 위하여 주당 655달러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주당 437달러의 소득으로 매주 218달러 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를 대비하여 미리 저축을 한 돈도 매주 부족한 금액을 충당하게 되면 약 십 년 정도면 모두 소진되게 되어, 그 이후부터는 연금에만 의존하여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노후를 위한 저축과 생활 수준 등에 대하여 약 2천 2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