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 20여개 지역 한인회에서 30여 명의 현직 한인회장 및 부회장이 참석한 '2017 미주 현직 회장단 회의'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렸다.
미주 현직 한인회장단 모임 발족
니콜 오칸래 포트워스 한인회장 참석
미주지역 공동현안 대처 등 한인사회 위상강화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미 전역 20여개 지역 한인회에서 30여 명의 현직 한인회장 및 부회장이 참석한 '2017 미주 현직 회장단 회의'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렸다. DFW에서는 포트워스 니콜 오칸래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은 지난 10월 재외동포재단 주체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했던 미주지역 현직 한인회장들이 공동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미주 한인사회 위상강화를 위해 '현직회장' 모임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미주지역 내 대규모 한인인구가 밀집된 시카고와 LA, 뉴욕 한인회가 주축이 돼 결성한 이번 모임에서 현직 한인회장단은 △재외동포센터건립 서명운동 △선천적 복수국적 피해자 구제방안 요청 △한인 입양아 관련 협업 구상 △차세대육성 및 네트워크 형성 △동포사회 발전과 화합 및 정치력 향상 △현직 회장단 공동행사 추진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각 지역 한인회의 모범적인 활동상을 공유하고 현인 회장단 회의를 정례화 시켜 지역 한인회간 유기적 공조와 상시 교류체제 확립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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