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connectivity’ 주제... 한-호 미술교류 차원
호주 미술계에 한국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양국 미술계의 교류를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 이하 ‘한국문화원’)은 다음 주 수요일(18일) 한국문화원 아리랑홀에서 ‘Superconnectivity’라는 주제로 한국 현대미술 세미나(오후 6시~8시)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호주의 미술전문지인 ‘아트링크’(Artlink)의 한국미술 특집호 발간과 연계해 기획됐다.
발제자로는 윤진섭 평론가(시드니 미술대학 명예교수), 유진상 교수(독립 큐레이터, 계원대 미술대학 교수), 애나 데이비스(호주 현대미술관 큐레이터), 데이비드 플레저(작가, 문화 기획자)가 참여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양상과 특징 및 한호 미술 교류 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현대미술에 대해 한호 예술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하는 드문 기회로 호주 내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며, 단 예약(02 8267 3422, art@koreanculture.org.au)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