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 16일 2017 졸업식에서 경제학박사 학위 받고 축하 연설

 

박선근 GBM 회장(75)이 미시시피주 잭슨빌 소재 벨헤이븐 대학에서 명예경제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박 회장은 지난 16일(토) 벨헤이븐 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축하예배에서 로저 패롯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고, 졸업 연설자로 강단에 섰다.

 
 

패롯 총장은 박 회장을 “무일푼으로 미국에 건너와 현재 2천여명을 고용하고 매년 개인소득세 2백만달러를 내는 거부로 성공한 인물”이라며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사업가로 정치, 종교, 사회, 교육 분야에서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회장은 졸업연설에서 “좋은 일들을 인생에 더 많이 가지려면,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며 성경구절을 인용해 당부했다.

 

이어 “어떤 어려움에 처해 도저히 빠져나갈 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된다면,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다음에 나를 기억해 달라”며 “써니(박 회장의 영어이름)가 뭐든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If anything Sunny can, I can!)라는 말을 잊지 말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이날 칙필레 창업주인 트루엇 캐시 회장이 저술한 책 ‘Inspire more people’과 칙필레 무료 쿠폰을 졸업생들에게 선물했다.

 

1883년에 설립된 벨헤이븐 대학교는 70여개의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내 42개주와 22개국에서 모여든 12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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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헤이븐 대학의 로저 패롯 총장(오른쪽)이 16일 졸업식 연설자로 강단에 오른 박선근 GBM 회장(왼쪽)에게 명예 경제학 박사학위증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벨헤이븐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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