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에 소재한 한나 이슬(Hanna Isul Inc. 회장 정명훈)이 피부미용의학 잡지인 ‘Medical SPAS Business Riview’ 매거진이 수여하는 ‘의사들 선정 올해 최고 화장품회사 상(Physician’s Choice Award)’을 받았다. 해당 매거진 구독 의사들이 가장 많이 제품을 추천하고 또 최고의 화장품 회사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을 받게 된 것.
한나 이슬과 정명훈 회장은 이미 수많은 상을 수상해 한인 커뮤니티 사업계 위상을 높여줬다. 2003년에 ‘전국 비즈니스 리더십 상’을 수상했고, 2004년에 ‘포트워스 비즈니스 프레스(Fort Worth Business Press)’로부터 ‘위대한 텍사스 여성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5년에도 ‘전미주 올해의 여성 사업가 상’을 수상했고 지난해는 범아시안상공회 남서부지부의 ‘우수 아시안 상공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상의 화장품 기술과 제품을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생산해 해당 업계에서 ‘혁신’과 ‘품질’의 대명사로 인정받아 관련 수상이 이어져 한인 사회 사업적 명성을 한단계 높여준 정명훈 회장은 35년간 한나 이슬을 이끌어오면서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포트워스 한인회장 및 이사장을 비롯해 중책을 맡아 봉사하는 등, 귀감이 돼왔다. 올해 포트워스 한인문화센터 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직을 맡아 지역 한인사회에 또 한번 큰 과업을 이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연(organic) 화장품 개발의 외길을 달려온 정명훈 회장과 한나 이슬은 그간 주류 사회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달라스 모닝뉴스 등의 주류 언론사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정 회장은 수상 소감에 대해 “큰 상을 받게돼 부끄럽지만, 그간 한 길을 걸어온 노력과 열정이 인정을 받았다는데 대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매번 새로운 천연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센세이션을 몰고 온 정 회장은 향후 또 다른 천연제품을 통해 ‘주름 제거’와 ‘피부 회복’의 탁월한 효능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