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 버나비 메트로타운 주택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RCMP는 이날 오후 9시 직전 텔포드 에비뉴(Telford Avenue) 6500블록에서 싸움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현장에 충동했을 때 한 남성이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이 남성은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아직 초기 단계이고 묻지마 범죄는 아닌 희생자를 노린 범행이라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3일 오전까지 노란 경찰선으로 통제가 되고 있으며 살인사건합동수사본부가 버나비 RCMP와 사건 현장과 주변에 대한 공동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제보는 살인사건합동수사본부 전화(1-877-551-IHIT (4448)나 이메일 (ihitinfo@rcmp-grc.gc.ca)로 받고 있다. 익명제보는 CrimeStoppers(1-800-222-TIPS (8477)로 하면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