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을 전후해 호주 남동부 지역에 섭씨 40도를 넘어서는 '살인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치명적인 산불’에 대한 우려가 최조고에 달하고 있다.
특히 남부호주주의 경우 전역에 걸쳐 야외 불사용 금지령과 함께 산불 주의보가 전면 발효됐다.
이 외에도 빅토리아주와 타스마니아 주도 낮최고 기온디 40도 이상으로 치솟았으며, 뉴사우스웨일즈 주 역시 극심한 폭염이 경고됐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일부 지역은 6일(토) 섭씨 45도를 넘어섰다.
멜버른의 6일 최고 기온은 41도로 예상되며 이는 2016년 1월 13일 42.2도 이후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될 예정이다.
질롱과 벤디고는 이보다 높은 42도, 아발론은 43도의 기온이 예상된다.
관계 당국은 무덥고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많이 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TOP Digital/06 Jan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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