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국음식협회와 한국전통주수출협의회가 한식 및 전통주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 한인 외식산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한국음식협회-한국전통주수출협, 한인 업체 활성화 기대
(사)호주한국음식협회(회장 김영길)와 한국전통주수출협의회(회장 한임섭)가 지난주 수요일(3일) 한식 및 전통주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한식과 한국 전통주를 해외에 널리 알려 전통주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식문화 발전과 전통주 수출장려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국전통주 수출촉진에 관한 상호지원, 전통주 홍보 마케팅에 관한 지원, 전통주 산업발전 및 해외 한식진흥정책에 관한 지원, 전통주 해외시장 개척에 관한 지원, 한식 및 전통주 세계화를 위한 상호협력, 한식 및 전통주 문화행사 공동개최, 기타 한식 및 전통주 진흥을 위한 발전적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한 올해 4월 6일부터 10일까지 호주에서 개최되는 ‘제6회 글로벌 한식진흥포럼 시드니대회’에서 세계 각국의 한식관련 단체와 한국전통주수출협의회간의 개별 업무협약 체결도 검토하기로 했다.
(사)호주한국음식협회 김영길 회장은 “글로벌 한국의 성장동력으로써 한식은 전통주와의 협업으로 음식한류의 세계화를 이뤄야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주요 국가들이 자국의 음식세계화에 성공한 사례처럼 한식과 한국전통주의 패키지 홍보전략은 해외 한인 외식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