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종신형가능” AP
정상추 네트워크 JNC TV 외신브리핑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트럼프의 북한버튼 조롱에 SNS가 몸서리쳤다’
‘박근혜 종신형도 가능하다’
뉴욕타임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잡은 트위터 논란에 강력한 비판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AP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9번째 혐의로 기소(起訴)된 박근혜 전대통령의 재판을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미주한인네트워크 정상추에서 운영하는 JNC TV가 13일 뉴욕타임스등 주요 매체들의 관련보도를 외신브리핑으로 소개했다.
뉴욕타임스는 ‘핵 버튼이 항상 책상에 있다’는 김정은 북한 지도자의 주장에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훨씬 더 크고 강력한 버튼을 갖고 있다’는 트윗을 올린 것에 많은 우려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핵무기처럼 냉혹하고 파국(破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사안을 이를 사용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자가 태평하게 소셜 미디어에서 논의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부정직하고 부패한 미디어 수상’ 리스트를 발표하고, 지난해 기록적인 세계 항공 안전은 본인 덕택이라고 선언한 트윗은, 대통령이 뭔가 잘못됐음을 보여주는 징후라고 몇몇 TV 해설자들은 전했다.
CNN과 통신원 브라이언 스텔터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서비스 약관 위반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자, 백악관 소셜 미디어 책임자인 댄 스카비노는 이를 비난하기도 했다.
AP통신은 박근혜 전대통령이 국정원장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소식을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세 명의 전직 국정원장으로부터 총 35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돈을 사저(私邸) 수리비나, 옷값, 보좌관들 사례비로 사용했다.
AP통신은 지난해 10월 구속이 연장되자,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을 정치보복의 희생양이라 불렀고, 변호인단도 총사퇴하였으며, 그 이후 국선 변호인을 선임했으나 몸이 아프다며 재판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이전의 혐의만으로도 박 전 대통령은 이미 종신형(終身刑)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도 박 전 대통령이 이미 18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번 뇌물 혐의는 19번째 혐의라고 보도했다. 또한 박 전 대통령이 국선변호인의 협조를 거부하고 있고, 새로이 추가된 뇌물 혐의 수사를 위한 검찰의 옥중 조사에도 협조를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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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트럼프의 정신불안, 세계 위험에 빠뜨릴수도” NY타임스 (2017.12.25.)
예일대 브랜디 리 교수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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